다양한 테마의 키즈카페, 실내 놀이터가 성업 중인 가운데 최근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레고방, 블럭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레고와 같은 블럭은 아이들의 성취감, 자신감 향상은 물론 집중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이다. 아이들 역시 블럭을 직접 조립하고 만지며 즐거움과 놀이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의 니즈가 일치하는 대표적인 놀이 문화 중 하나로 꼽힌다. 

블럭방, 레고방의 경우 고가의 블럭을 일일이 구입하지 않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용료도 저렴해 몇 년 전부터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터로 자리매김하였다. 새로운 장난감에도 금새 싫증 내는 아이들도 다양한 종류의 블럭이 구비되어있는 블럭방은 별천지로 통하기 때문.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블럭대여점 블럭팡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되던 블럭방은 이용시간도 제한적이고 대여가 불가능해 부모와 아이들이 아쉬움을 호소하곤 했다”면서 “블럭팡의 경우, 세계의 다양한 블럭과 보드게임들을 대여해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월 정액제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확보를 유도하고 있어 전도유망한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전국 50개 매장을 오픈하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 블럭팡은 아동 놀이 분야뿐 아니라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도 주목할만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최근 치킨집, 커피숍 창업이 과포화에 이르고 침체와 불황이 장기화 되는 추세인 반면 아동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데다 요식업, 소매점과 달리 원자재 소모가 제로에 가까운 싸이클링 대여 사업으로 창업주의 부담이 적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고 근무 환경이 쾌적해 여성 창업으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오전 11시 오픈, 오후 7시 마감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여유롭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블럭팡 관계자는 “트렌드를 앞서 나간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전국 50개 점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었던 힘은 정직한 프랜차이즈 운영 정책 덕분”이라고 밝히며 “마케팅, 경영지원 프로세서, 창업지용 및 관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주의 수익과 지속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고방, 블럭방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들을 위해 블럭팡은 매주 수요일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블럭팡 개설 절차와 비용, 입지선정 및 운영 노하우 등 창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블럭팡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