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은 보드게임 전문 업체 코리아보드게임즈와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보드게임 개발, 퍼블리싱, 유통을 비롯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까지 개발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체 측은 "앞으로도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럭팡은 대여만 가능했던 코리아보드게임사의 제품을 신규 매장에서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는 MOU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블럭팡은 2만9천원의 저렴한 월정액 이용료로 매장 내의 다양한 블럭과 보드게임들을 무제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3월 경기 광주에 1호점을 연 이후 23호점까지 오픈했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 53호점까지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업체 관계자는 "블럭팡이 빠르게 매장을 확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존 블럭방에 '레고 대여'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접목한데 있다"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별다른 기술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럭팡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매주 수요일 예약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소규모 창업 상담회도 본사에서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