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레고대여점, 블럭팡이 오는 29일 하남미사강변지구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 

미사강변대로 226번길 26에 위치한 블럭팡 하남미사점은 횟수에 상관없이 월정액으로 블럭 및 보드게임을 무제한 대여할 수 있는 세계블럭 대여점이다.

기존 대여점이 1시간에 5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비해 블럭팡은 한달 2만 9천원, 하루 1,000원 수준으로 레고,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매장에는 신제품인 앵그리버드, 넥소나이츠를 비롯해 마인크래프트, 프렌즈, 디즈니, 닌자고, 테크닉, 시티, 크리에이터, 슈퍼히어로즈 등 20종이 넘는 시리즈를 구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로코, 케이넥스 등 세계블럭과 젬블로, 할리갈리, 스플랜더와 같은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도 구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016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고객감동 서비스 지수 1위 브랜드인 블럭팡은 매월 신제품 레고를 입고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블럭팡은 3월 본점 오픈 이후, 현재 27호점 하남미사점을 오픈, 전국적으로 빠르게 지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블럭팡은 지난 2011년부터 약 4년간 긴 시장조사와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통해 기획하고 설립한 브랜드다. '무제한 회원제 대여 방식의 조립블록 완구 대여방법 및 대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특허를 통해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점간 상품연동이 가능한 네트워크 POS를 통해 대여회원 등급관리, 가입 요금제 관리, 보증금 지급 관리, 기간별 대여제품 관리, 레고 코드별 검색관리, 문자메세지 전송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이러한 프로세스 외에도 블럭팡은 소자본창업을 지향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창업 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인테리어에 대한 비중을 20%내로 낮게 책정한 것을 시작으로 채널별 다양한 마케팅과 경영프로세서, 교육지원 서비스를 강화하여 창업자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아이들 눈높이의 합리적인 인테리어로 투자 부담을 낮췄다"면서 "특히 오전 11시 출근 오후 7시 퇴근이라는 장점 덕분에 여성 1인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