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취업 시장에서 벗어나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먹거리 프랜차이즈가 아닌 참신한 아이템에 도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동업자나 가족의 도움 없이 여성 1인이 창업하기 쉬운 프랜차이즈로 세계블럭 대여점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다.

블럭팡 창업자는 매장 오픈부터 운영관리, 포스 사용법이나 세무 업무 등 블럭팡 경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항을 실용적인 매뉴얼을 통해 숙달할 수 있다. 또한, 지점 전용 사이트가 운영되어 점주의 창업 및 경영을 지원한다.

소자본으로 가능하다는 점도 블럭팡 프랜차이즈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매장 개설에 대한 세부 비용을 공식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블럭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법을 준수하며 가맹계약서 사전 제공 의무에 따라 계약서를 미리 제공하고,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인테리어나 집기류에 대한 강제 조항이 없어 불공정 계약을 원천 봉쇄한다.

무엇보다도 다른 블럭 대여점에 비교해 블럭팡의 매력은 시스템에 있다. 국내 최초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은 레고를 포함한 여러 보드게임을 집으로 횟수에 상관 없이 무제한 대여할 수 있는 월정액 시스템을 갖췄다.

2018년을 새롭게 준비하고자 블럭팡에서는 시즌3 요금제를 도입했다. 바로 우리동네 요금제가 출시되었다. 이 요금제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요금을 소비자가 택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기존 이것저것 고민을 하던 고객들도 내가 선택을 해서 이용이 가능하니, 이용금액에 큰 부담감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요금제가 바로 우리동내 요금제이다.

매장에서 이용하는 금액도 고객 입장에서 기존 블럭방이 1시간 5천원가량이었던 것에 비해 1시간 4천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매월 신제품 레고가 입고되어 언제나 질리지 않고 새로운 레고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블럭팡의 특징이다.

한편, 블럭팡은 시스템의 혁신으로 '2017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베타뉴스 전소영기자 - pres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