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개설 세부비용 투명하게 공개, 초보도 쉽게 알수 있어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명예퇴직, 실업난, 취업난 등의 문제로,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식업, PC방, 편의점 등 '창업'을 대변하는 업종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포화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신규 창업한 이들 중, 60% 이상이 준비되지 않은 창업이나 잘못된 업종 및 브랜드 선택으로 인해 결국 실패의 쓴맛을 보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무제한 세계블럭대여점 '블럭팡'남정남 대표는 "저성장 시대로 대변되는 요즘인 만큼, 익숙한 아이템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창업 아이템으로도 도전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좋다" 며 또한 창업 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 창업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지, 파악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남정남 대표가 론칭한'블럭팡'의 경우 국내 최초의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이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업체에서는 레고,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을 횟수에 상관없이 월정액으로 무제한 대여 가능하며 기존 블럭방보다 이용요금이 저렴함에도 매월 업그레이드 되는 놀이도구를 이용할 수 있어 레고 및 블록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블럭팡'의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라는 점도 예비창업자들이 주목해볼 만하다. 보통 이른 아침부터 오픈 준비를 해야하는 타 업종에 비해 여유롭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의 경우, 부담이 적고 여성이나 장년층도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특별한 기술 없이 운영이 가능하며 본사 차원에서 매장개설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있어, 창업부터 매장 운영까지 수월한 편이다.

블럭팡 관계자는 "매장개설에 필요한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 중이니, 창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블럭팡 측은 최근 전국 최대규모의 '블럭팡 시즌3' 도입과 동시에 우리 동네 요금제를 신규 출시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브라이트 - 이선희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