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장시대 주목받는 '레고 대여점 블럭팡' 아이들 창의력 증진에 도움

저렴한 가격은 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 된다.

특히 요금같이 불황이 이어지는 시대에서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에 열광할 수 밖에 없다.프랜차이즈 창업 때도 가격 경쟁력은 효과적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의 발길은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각광받는 창업 아이템은 '대여점'이다.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경제 개념으로 각광받는 공유경제는 물건을 사지않고 대여해 제품을 소비한다.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일정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대표 남정남)같은 대여점이 최근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블럭팡은 아이들이 갖고 노는 블럭이나 레고를 저렴한 월정액으로 무제한 대여하는 곳을 말한다.

부모들은 값비싼 블럭을 자녀에게 사줘야 하는 부담을 이곳에서 덜 수 있다. 장난감 라인업도 다양해 아이들의 만조도도 높은 편이다.

특히 1월 19일 오픈하는 블럭팡 노원월계점은 2018년을 맞아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시즌3 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블럭방이 1시간에 5천원 이라면 블럭팡은 회원매장 이용금액이 4천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한달은 3만5천원 정도면 횟수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레고를 대여할 수 있다.

현재 블럭팡에서는 레고신제품은 물론,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 400종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매월 새로운 레고가 입고돼 지속적으로 새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블럭팡 관계자는 "블럭대여점은 매장 운영도 간편하고 오후 1시에 출근해 7시에 퇴근하는 등 노동 부담도 덜해 여성 혼자 창업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소자본 창업아이템" 이라며 "레고와 같은 블럭은 아이들의 성취감과 창의력도 증진해줘 부모들이 선호하는 블럭 제품인 만큼 고객 유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럭팡은 지난해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고객에게 인정받는 업체로 성장 중이다. 초록우산,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도 실천해 부모들의 신뢰도도 높다. 블럭팡의 창업 세부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한국 박철기자- future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