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 서산 예천점이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서산 예천점의 점주는 지난해 10월경 '서산 엄마들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성남 보육원을 찾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 중이며, 이곳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매장이용을 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서산푸르게 만들자(서실련)' 모임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매장의 수익의 일부를 기부함은 물론 레고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블럭방을 무료로 매장을 개방 중이다.

그 밖에도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블럭팡'은 월정액으로 가입하면 블럭방에서 횟수에 관계 없이 다양한 보드게임과 레고대여를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디즈니, 마인크래프트, 닌자고 등 20여 종이 넘는 레고뿐만 아니라 옥스포드 등의 세계블럭, 젬블로, 할리갈리 등의 보드게임도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새로운 제품이 입고되고 있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이처럼 블럭방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으로 현재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오전 11시출근, 오후 7시퇴근 시스템으로 여성 1인이라도 부담없이 사업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 매장 개설 세부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본사의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트렌드에 맞춘 소자본창업아이템으로 관심이 크며, 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회원매장이용금액이 4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학부모는 물론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은 '2017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으며, 지난해 3월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54호점 충북충주점을 오픈 했다. 올해도 활발한 가맹사업을 통해 매주 2개점포씩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